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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직원낀 전선 절도범 검거 |
| 작성자 | | <공주서> 경무과 | 등록일 | | 12-03-26 17:17 | 조회수 | | 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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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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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앉아야 할 전선을 · · · 누가 ? ?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지난 2월 28일 02:00경 공주시 ○○면 ‘○○자원’이라는 고물상에 비상벨이 요란히 울렸다. 112지령을 받고 우성사곡파출소 경찰관(경사 조상호, 경장 이회룡) 2명이 출동하여 도착한 경비업체 직원과 내부를 살폈으나, 외부인 출입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고 사무실 문짝이 떨어지는 소리에 비상벨이 작동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조 경사는 평소 순찰시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으로 위 고물상이 주간에 늘 문이 닫혀 있고 주변 주민들의 말로는 야간에 차량들이 왕래한다고 하여 한번쯤은 확인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마침 내부를 확인할 기회가 되어 고물상 사무실과 연결된 창고 문을 열어보니 한국전력공사에서 출고된 전선 출고처 용지가 붙은 전선 원형 틀과 일반전선, 피복을 벗긴 전선 등이 창고에 수북이 쌓여 있어 이를 수상히 여기고 사진 촬영과 현장보존 후 경찰서 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수사결과, 전선 등 2천 6백만원의 절도범으로 확인되어 1명이 구속되고 장물범 등 3명은 불구속 조치되었으나, 그 중 특이하다 할 만한 것은 한전직원(대리), 전기회사 직원 등이 공모하여 범행하였다는 것이 경종을 울린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예리하고 프로정신으로 무장된 조 경사에게는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 격려할 예정이며 조경사는 ‘당연히 경찰관으로 할일을 했을 뿐인데 쑥스럽다. 지역경찰 모두가 이러한 직업근성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한다면 국민들이 우리 경찰을 사랑하지 않겠느냐’는 소감을 밝혀 동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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