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2. 15(수). 15:30. 천안동남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교 학교별 교장, 교감, 학생생활지도교사, 천안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 및 상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통합 대응을 위한 「안전드림Plus팀」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전드림Plus팀」은 경찰서의 ‘안전드림팀’, 학교의 ‘학교적응지원팀’, 상담센터의 ‘상담지원팀’ 총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사건 중 사후관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해당 학교 진출 추가 피해 조사, 범죄예방교실운영, 대상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 지원, 피해자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 이충호 경찰서장은 발대식 참석자들에게 경찰의 사건처리 과정에서 느끼는 학교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교내 학교폭력 사건과 불량써클 등의 정보를 학교, 상담센터, 경찰이 함께 나누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발대식에 참석한 00고등학교 학생생활지도교사는 이번 안전드림플러스팀 발대식을 계기로 학교와 경찰서 간 공조체계가 계속 이어져 학교폭력 사건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또한 천안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유경환 실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꾸준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의 재발방지 선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는 경찰서장님의 의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신학기 이전 경찰서의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학교별 담당 경찰관들을 소개하는 액자를 제작하여 각 학교마다 게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