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경찰, 노인들이 행복한 천안 만든다 

천안동남․서북경찰서가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노인안전사고 예방 및 복지증진에 나선다.

천안동남․서북경찰서는 2.1일 서북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동남경찰서 이충호 서장과, 서북경찰서 이종욱 서장, 천안시 성무용 시장,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 홍상의 동남소방서장, 최경식 서북소방서장, 김종묵 천안우체국장, 김길동 농협천안시지부장, 이훈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안전 확보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가 늘어나고 교통사고 및 자살률 증가 등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보호 업무를 상호 교류와 협조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 ▲ 독거노인 등 자살 우려 노인에 대한 합동 예방활동 및 대책강구 ▲ 기타 노인 안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개발 추진과 함께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의회는 노인안전 및 복지증진에 필요한 각 기관, 단체별 업무 조정 및 예산 확보 지원등을 맡게 되고 천안동남․서북경찰에서는 노인대상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활동, 치매 독거노인 보호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천안우체국과 소방서는 독거노인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신고 체제 구축을 통해 노인보호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충호 서장은 “관계기관 협약으로 상호 원활한 지원체계 활용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에 대한 보호 및 치안활동을 다각적으로 적극 전개하여 노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