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29일 여자축구 국가대표 강가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강가애 선수(만29세)는 당진 출신으로 계성초 재학 중 안양덕촌초로 전학해 축구를 처음 접했다. 안양부흥중 진학 후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해 오산 정보고 졸업, 여주대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FIFA U-20 여자월드컵 청소년 국가대표(2010), 충남 일화 천마 입단(2011~2013)을 거쳐 현재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2014~현재), 여자축구국가대표(2018~현재) 골키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영일 당진경찰서장은 "강가애 선수의 당차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성·가정 학교폭력, 교통사고 예방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