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3월 24일, 25일 이틀간 정미면 덕마리 소재 신성대학교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신입생 1,110여명과 통학버스운전 기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진행한 교통교육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영종대교 106중 추돌 교통사고 등의 사례와 블랙박스 사고 영상 등을 이용하여 교통사고의 원인과 예방법, 관련법규 등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제철과 1학년 김** 학생은 ‘나 혼자만 운전을 잘한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었다. 방어운전도 필요하고, 정말 조심 운전해야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통사고의 무서움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히 관심이 없었던 교통사고에 대하여 그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에 대하여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당진경찰서는 ‘앞으로도 젊은 층에 대한 교통안전을 강화해 교통법규준수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