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경찰서장 한상오)는 지난 25일 10:00경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재진 충남경찰청장, 협력단체 위원장 및 위원, 지역 주민,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희망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정책 공유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당진경찰서는 박재진 청장을 초청 하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경찰 직원 및 지역 주민 등은 체감안전도 및 기타 개인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박재진 청장과 묻고 답하는 형태로 진행 되었다.

박재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체감치안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여기계시는 지역주민과의 협조 아래 함께하는 공감·협력 치안이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진 청장은 공감치안 간담회를 마친 후 오후에는 당진시청을 방문하여 당진시장(김홍장)과 함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당진시청 CCTV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 하였다. 

이후 당진시 노인대학(사랑 나눔터)에 방문하여 노인대학 부학장 및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차를 마시며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 참석자 한 어르신은 “ 한평생 경찰이 무서운 존재였는데, 박재진 청장과 대화를 나눈 후 더 이상 경찰이 무섭지 않고 따뜻하고 친근하다, 다음에 또 이와같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