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경찰서장 한상오)는 지난 27일,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포커스 순찰(권역별 집중순찰)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시행중인 포커스 순찰은 각 읍면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16대를 권역으로 나누어 각 면 소재지 범죄 취약구역을 집중 순찰해 방범 효과를 극대화하는 순찰 방식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역시 확대 시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 날 합동순찰은 경찰, 자율방범대연합대, 청소년순찰대, 중‧고등학생 등 약 150여명이 함께 도보순찰을 실시해 범죄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당진을 지키는 역할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협력단체와 함께 소통하며 범죄 취약지 순찰강화, 안전한 귀갓길 조성 등 촘촘한 치안인프라 형성을 구축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