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함께 협력하는
기관·단체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내가 생활하고 있는
동네를 위하여 봉사하고, 주인공 역할을 마음껏 펼치고 실천하는 우리동네지킴이 학생들이 있다. 

우리동네지킴이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위촉하여 
또래상담과 우리 동네 한바퀴 순찰활동으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우리 동네가 안전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는 2019년도 우리동네지킴이를 모집·선발하는 계획을 수립한 후, 3월 70명의 우리동네지킴이를 선발하여 위촉장 수여,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현대제철소 방문 견학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우리동네지킴이 활동은 매월 1회 셋째주 목요일, 주민 의견 수렴을 받아 선정된 탄력순찰 장소, 학교·공원주변을 자율방범대·엄마순찰대와 합동 순찰하여 범죄 취약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써,
학생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지킴이들의 솔선수범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 

경찰교육을 받으며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마음속 깊이 간직했듯이, 무더운 날, 땀흘리며 동네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지킴이들에게 외쳐본다. 
“우리동네지킴이여! 동네는 너희들의 순수한 마음을 응원한다”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장 경감 박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