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오는 11일까지 범죄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포 및 창문 경보기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인점포,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에 침입해 물품을 절취·이용하는 범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무인점포 전단지는 범죄예방경찰관(CPO)이 직접 방문해 절도, 분실 예방 방지 등을 위한 교육 홍보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침입 범죄 예방을 위한 경보기는 창문에 부착한 뒤 갑자기 문이 열리면 크게 경보음이 울리는 형태로 범죄사실을 주변에 쉽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관내 다가구·다세대 주택 가정과, 우리동네진단팀(도시가스검침원, 상수도 검침원), 대학가(신성대·세한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선우 경찰서장은 “앞으로 당진경찰서는 앞으로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안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