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파출소 리모델링 준공기념식이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부의장, 부여군의회 의장, 홍산·옥산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4일 개최됐다.

  홍산파출소는 1996년도에 건립, 25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 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들여 남·여 장애인 화장실 분리 설치, 탕비실· 서고 설치, 옥상 방수공사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였다.
이에 따른 유공자로 성우건설 박성구 대표가 경찰서장 감사장을, 홍산파출소 백승수 경위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최복락 경찰서장은 “그간 낡은 건물로 인해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쾌적한 모습으로 단장한 새로운 근무여건에서 좀 더 친근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