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송유관 기름 절도단 검거

- 송유관을 뚫어 2억 6천만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한 일당 6명 검거-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 아산시 선장면 일대에 매설된 송유관을 삽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 송유관을 뚫어 2억 6천만원 상당의 송유관 유류를 절취한 A씨(37세,구속)등 6명을 검거했다.

  ○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송유관이 매설된 지역의 주유소를 임대해 송유관까지 땅을 파고 호스로 송유관과 주유소를 연결해 유류를 절취한 것이다.

  ○ 피의자들은 송유관을 뚫어 유류를 절취하는 전 과정을 총괄하는 총책과 송유관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기술책, 절취한 유류를 판매하는 판매책과 자금책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 한편 아산경찰서는 이들 피의자들 외 절취한 유류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판매책 1명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으며 도유 예방 근절책으로 취약 시간때 주요 구간 내 순찰을 강화하고 석유관리원과 협력하여 도유 포상금제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