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지난 22일 15시30분경 충남 예산 등 인근 지역의 병원, 예식장, 아파트 등 주차장 내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및 조수석 유리창을 돌로 손괴 후(동영상 자료확보) 차량 안에 보관중인 현금, 가방 등을 총 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한 전문 차털이 피의자를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에 있다.

2015. 1. 21. 20:13경 예산 소재 ○○병원 주차장를 비롯하여 인근 홍성, 천안, 아산 등에서 벽돌을 이용, 차량 유리창을 손괴하고 차량 내에 보관중인 가방 등을 절취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전문 털이범의 범행으로 판단,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에 착수, 각 발생 장소 주변의 차량 블랙박스, 개인 설치 CCTV 등을 확인하여 피의자가 범행 후 도주하는 영상을 확보하고 수법조회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여 동일 전과가 있는 박모씨(남,50세)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 검거구속하고 여죄수사 중이다.

사건담당자인 예산경찰서 형사3팀 조정희 팀장은“전문 털이범은 차량 안에 가방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난경보장치가 없는 차량만 골라서 범행을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며, 피해자들은 차량 수리비 는 물론 현금, 가방, 통장 등 이중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 사건에서 주민들은 차량 내에 절대로 귀중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으면 안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별히 당부 하였다,
 
앞으로 예산경찰서는 사소한 피해라도 즉시 현장에 임장하여 빠른 피해회복을 위해 돕도록 노력하겠으며, 관내 모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