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7일 오후 14시 예산군청에서 군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청 난입시위를 가정한 안전 종합대응 FTX를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안전 종합대응 FTX는 점검관이 현지 진출하여 예산군청에 정부의 FTA 철회를 요구하는 단체에서 10명은 청사 1층에 난입하고, 20명은 군청 내 주차장에서 연좌하여 군수 면담을 요구하며 군청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메시지를 부여한 후, 군청 직원은 물론 경찰서 관련부서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상황에 대처하는 실전과 같이 이뤄졌다.

  또한 예산경찰서에서는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공설운동장 폭발물의심 물체 발견 신고 등에 대하여도 안전 종합대응 FTX를 진행할 계획으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종합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