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사과, 인삼 등 농산물 재배 농가가 많은 예산군 지역 특성상 수확시기에 농산물 절도가 우려됨에 따라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달력을 제작,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우리고장 농산물 지킴이 달력’은 예산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5월부터 10월까지의 연중 달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사과, 배, 인삼, 쪽파 등 관내 주요 농산물의 수확시기와 주 재배지역, 최근 2년간 농산물 절도 일자와 장소, 수확철 주의사항 등이 표기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산경찰서는 농산물 재배지역을 특별 순찰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달력을 활용한 시기와 품목, 장소에 따른 맞춤형 순찰활동을 통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할 방침이며, 마을회관과 이장단 등에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러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현순 서장은 수확철 농산물 절도는 농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우리고장 농산물 지킴이 달력을 통하여 주민들이 절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경찰도 절도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설명
    지역경찰관이 농가를 방문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 달력을 부착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