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김황구) 여성청소년계 직원 6명은  지난 23일 예산군 소재 예당평야에서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모내기를 하는 농가를 찾아 모판나르기, 뜬 모와 빈 모 자리 채우기 등 일손을 도왔다. 또 새참시간을 이용하여 가정폭력 등 4대사회악 근절 홍보와 보이스 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일손 봉사를 지원받은 김모씨는 “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도와줘 진심으로 고맙고 모르던 범죄 유형들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예산경찰서 김황구 서장은 “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촌에 맞는 범죄예방 대책과 홍보활동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