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6836

충남 태안경찰서는 19일 군민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태안 터미널 인근 중앙광장에서 교통경찰, 태안군청, 서부발전, 태안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의 유관·협력단체가 모여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화 서장은"음주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부터 새해 1월까지 2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음주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경찰서는 그간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1년 14명 '22년 8명에서 올해는 5명으로 3년 평균대비 60% 감소하는 등 충남도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를 달성 사망사고 발생율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안경찰서는 앞으로, 주민의 교통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교통안전활동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송윤종기자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