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3일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산 재향 경우회(회장 류재곤) 회원 100여명과 한달우 경찰서장, 서용제 서산 부시장,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8주년 경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류재곤 경우회장은 서산경찰서 임재원 경위, 박희정 경사에게 모범경찰관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어 한달우 서장은 모범경우회원인 황정수, 이광로 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 격려했다.  

한달우 서장은 격려사에서 선배님들이 이룩한 역사와 전통을 살려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을 위해 편안한 치안활동을 다짐하며 서산경우회도 소중한 경험을 살려 현역의 든든한 후원조직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재곤 경우회장은 기념사에서 치안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봉사와 질서지키기 운동에 참여하고 최고의 안보조직으로 자리매김하여 전현직간 유대강화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앞서 경우회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