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하여,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동부시장, 서부상가, 태안 조석시장 일대에서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강력팀, 지능팀, 지역경찰 등이 합동으로 순찰 및 홍보전단지 배포·첩보수집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특히 서산경찰서는 강력한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지자체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이용하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자체 홍보전단지를 작성하여 배포하는 등 직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은 고리사채·고이율 대부업 등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적극적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이로 인한 폭행·협박·갈취 등에 대하여 수사의지를 나타내는 한편, 보복범죄에 대한 예방활동 강조 등이다.  

한달우 서장은 현재 서산경찰서에서는 신속대응팀을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정책전개로 불법사금융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