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총경 한달우)는 4. 18(수) 10:00,  4. 18～ 5.31까지 불법사금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시한다고 밝히고「불법사금융 신고센터」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 단속 대상은 ▷무등록 대부업ㆍ대부중개업, 이자율제한 위반행위 ▷폭행ㆍ협박ㆍ사생활평온 침해 등 불법채권추심 행위 ▷대출을 미끼로 선수금 등을 받아 가로채는 대출사기 ▷수사기관ㆍ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기타 유사수신 행위 등이다.

서산경찰서는 효율적인 단속과 재발방지를 위해 24시간 피해신고 접수 및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불법사금융 신속대응팀」을 설치하고, 강력형사ㆍ사이버ㆍ정보 분야까지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입체적인 단속과 함께 첩보수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산경찰은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불법사금융 척결의 관건이라며 피해자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2ㆍ서산경찰서 홈페이지ㆍ지구대(파출소) 방문신고 등 다양한 신고체계를 마련했다. 

한달우 서장은“불법사금융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우선 불법대출 등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라는 인식과 아울러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