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9일(금) 11:00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계·팀장, 정년퇴임자와 가족 친지, 본서 및 지구대·파출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퇴임식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정년으로 마무리 하는 성용수 경위(생활안전과), 가재문 경위(대산지구대), 조병우 경위(해미파출소)의 뜻 깊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세 사람은 각각 30여년이상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서산·태안 지역주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켜왔으며 이에 헌신 노력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한달우 서장은 퇴임자 및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공적과 내조에 대한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울타리가 되어 조언과 지도로 경찰발전에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성용수 경위 등 퇴임자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들과 함께했던 좋은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가족보다도 더 많이 생활하며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영원한 경찰인으로 남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