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가 2일 청소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서산경찰서 카카오톡 채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찰과 학생 간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청소년들의 비행 증가 등을 막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채널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사이버성폭력 등 범죄 예방 교육자료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홍보자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찰서가 자체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1:1채팅 기능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법률조언 및 고민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소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높여 친근한 경찰상을 심어주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진성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안전한 서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