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농어촌 지역인 서천군 특성에 맞는 농․축․수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마을지킴이를 운용하여, 범죄신고망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지킴이 운용은, 
    ▲ 서천군의 주요 행정리 171개리를 선정하여, 행정리당 이장, 자율방범대원 등 마을주민 3명, 총 513명을 「마을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사나 일상생활중 지역내 거동수상자, 외지차량, 외지인 발견시 기록유지 하고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로 즉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 또한「마을지킴이」들은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통해 농축수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은 치안고객이자 치안공동  생산자임을 강조하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진국형 뉴거버넌스(치안서비스 공동생산)’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