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관내 11개교 졸업식이 집중되어 있는 9일 오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경찰서장, 각 과장, 계장 등 지휘부와 교육청, NGO 등 유관기관 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뒤풀이 예방 캠페인과 유해업소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 들은 노래방과 PC방이 밀집되어 있는 서천읍 소재지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유해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근절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졸업식 행사 즈음에는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93명을 졸업식 학교 11개교 주변 및 뒤풀이 예상 장소 등 현장에 배치하여,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였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은 경찰과 교사, 유관단체 등 사회 각층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근절될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