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 연일 서천경찰의 선행미담 사례로 훈훈한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교통조사계 김선규 경장은 민원인의 바뿐 일정으로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조사를 끝마쳤다. 그런데 그 민원인은 교통사고 가해자로 벌점을 받고 면허정지처분까지 받았으나 자신을 위해 점심을 굶으면서 조사를 마치고 또한 친절함에 고마워 복숭아와 포도박스를 몰래 놓고 갔다. 하지만 김선규 경장은 자신의 본분을 다한 것이고 민원인의 마음만 받겠다며 복숭아와 포도박스를 청문감사실을 통해 민원인에게 정중히 돌려 드렸으며,
 
   8월 27일 서림지구대 장일석 경사는 할머니(78세, 여)가 서천읍 도로에서 바람에 날린 약봉지를 줍기 위해 생활비 25만원이 들어있던 가방을 잠시 놓고 돌아와 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가방가지고 도망갔다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장일석 경사는 할머니의 진술을 청취 후 용의자가 나이가 많은 여자라는 것을 확인되어 부근 병원들을 방문하여 약 3시간에 걸쳐 CCTV를 분석 용의자(69, 여)를 특정하여 검거하고 할머니가 잃어버린 가방과 생활비를 온전히 돌려드렸고 할머니는 연신 감사인사를 하였으며,

   판교파출소 나현찬 경사는 밤늦게 귀가하는 여고생(정보여고 1학년)을 순찰차로 귀가시켜주면서 여고생이 할머니(84세, 여)와 단둘이 살며 생활비를 벌기위해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여 밤늦게 귀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3월경부터 현재까지 여학생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고 책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개인사비로 지원해 준사실을 뒤늦게 판교파출소 직원들도 알게 되어 여학생이 아르바이트 후 돌아오는 시간에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순찰차로 안전귀가 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보여고 선생님들은 나현찬 경사와 판교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인사와 고마움을 전하였다.
 
   홍덕기 서장은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 성폭력 등 강력사건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치안 안정과 더불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천경찰의 선행에 대하여 격려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등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