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림지구대 순찰2팀 경사 이화석, 경사 김동현은 신속한 탐문수색으로 수면제등 다량의 약을 복용하고 신음중인 자살기도자를 구조 - 
□ 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에서는
 ○ 최근 신변을 비관한 자살사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찰의   세밀한 탐문수색으로 자살기도자를 구호조치한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14:00경 서천읍에 거주하는 윤○○(50세,여)가 남편과 부부싸움 후 차량을 이용 불상지로 출타하였다. 
    같은날 22:15경 경기도에 거주하는 딸 김○○(23세)에게 “수면제를 먹고 죽는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기청 112에 신고한 것을 충남청에서 서천서에 이첩하였다. 
    112신고 접수후 신속한 대응에 나선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 순찰 2팀(팀장 경위 구명기)은 자살기도자의 위치로 추정되는 마서면 덕암리 주변 일대를 순찰차 3대, 지역형사팀, 112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수색 중,
    자살기도자와 23:03경 경사 김동현이 연락되어 위치를 물어본바 “약을 먹고 토했고, 주변에 야산으로 위치를 알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통화가 끊겼다. 

    자살기도자가 약을 먹고 신음중인 상태를 신속히 전파 후 수색범위를 넓혀 야산주변 등 이면도로를 집중 수색하였다.
    23:46경 마서면 옥북리 소재 옥북교회 인근 야산앞에서 차량을 발견하였고 차량 뒤좌석에 누워 신음중인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히 119구급차량을 이용 후송 조치하였다.
    장권영 서장은 “신고 출동부터 발견까지 경찰관의 신속한 상황대응과 세밀한 수색으로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게 되 다행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