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署, ‘온 마을 퍼지미(마을방송 동보시스템)’ 가동, 실종자 조기 발견 !!
- 요양병원에서 나간 치매환자, 경찰서 마을방송 전파 1시간만에 발견 -  
□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 지난 5일 11시18경 서천읍소재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사라진 A씨(84세, 여)를 경찰서에 구축된 마을방송 동보시스템을 활용해 신고접수 1시간만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천경찰은 12:18경 실종신고 접수와 동시에, 발생지와 인접한 서천읍 삼산리 등 17개 마을 대상으로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을 마을방송으로 전파하였고, 신고 1시간만인 13:10경 마을방송을 청취한 주민 B씨(50세, 남)는 서천읍 오거리에서 배회하는 실종자를 발견, 차에 태우고 요양병원에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온마을 퍼지미’는 서천경찰서와 각 마을에 설치된 마을방송을 연결, 자동 음성 통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全 마을로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48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안에 172개 全 법정리로 확대운영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박희용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온마을 퍼지미’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