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 꼬리물기․끼어들기를 하는 얌체운전차량에 대한 현장단속 및 캠코더 영상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백석공단과 아산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집중되어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이 발생하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차로 꼬리물기로 차량통행을 방해할 경우 신호위반․교차로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 시 범칙금 최대 10만원(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최대 12만원이 부과 되고, 정체구간에서 우회전 차로 진행 중 교차로 부근에서 직진차로로 무작정 끼어들기를 시도하여 정체를 가중하는 경우 범칙금 3만원 또는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된다.

 교통관리계장 인기천 경위는 “교통정체와 사고를 유발하는 끼어들기․꼬리물기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직원이 끼어들기·꼬리물기 단속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