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은 6월 17일 불당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불당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해 12월 창설하여 활발하게 활동중인 불당자율방범대원들에게 범죄예방 순찰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안내 및 관내 지구대와의 협업순찰 활성화 방안 논의 등 협력치안활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불당자율방범대원들은 “범죄피해 발생시 대처요령을 유형별로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협력치안 활동의 파트너로 인식해 주는 등 봉사단체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줘 대원들이 앞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한일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범죄예방은 물론 경찰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서북구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학교, 병원, 사업장 등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경찰업무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설명: 천안서북경찰서 박은섭 경위가 불당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운영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