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윤요진 팀장 등 9명의 경찰관은 2012. 3. 6. 비번일을 맞아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유○○(83세. 女)댁을 방문 고장난 연탄 보일러와 사용하지 못하는 화장실을 수리하고 집안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요진 팀장은 순찰 근무 중 유 할머니가 가족 없이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비번 날을 이용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한 동료 경찰관 9명과 함께 할머니 댁을 방문 집안 청소는 물론 고장난 보일러도 고치고 화장실도 말끔하게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윤요진 팀장은 순찰 근무 중 틈 나는대로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찾아 안전을 확인 할 때면 어김없이 그의 손에는 찐빵이나 간식거리를 사들고 다녀 찐빵 아저씨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편, 두정지구대에서는 모금함을 설치하고 자발적으로 잔돈을 모아 지난    3월 3일과 4일 천안 서북구 신당동에서 홀로 거주 하는 황○○(83세. 女) 할머니 등 2명의 생일을 맞아 떡 케익과 음료 등을 들고 찾아가 생일축하 파티를   열어 주어 주위에서 칭찬을 받고 있으며, 매월 1회 20여명 안팎의 독거노인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을 나누는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따뜻한 동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