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7일 차암동 소재 태양산업 등 외국인을 다수 고용한 15개 업체를 방문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 방지와 기숙사 화재 예방, 각종 사고 방지에 협력 당부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회사 외국인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   한국법 지식 부재로 저지르기 쉬운 통장대여,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등 범죄 유형 등을 소개하고 외국인근로자가 자신도 모르게 범법자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줄 것을 요청 하였다. 
   이에 기업체에서도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원귀성 외사계장은 “최근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과 매일 매일 직접 접촉하는 기업체에서 보다 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줘야 한다” 면서 “핵안보정상회담과 4월 총선 등 국가적 중대 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사회의 안정적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고용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예방교육, 외사범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북서에서는 지난해에도 26회에 거처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휴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