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치안의 확산 - 
 천안서북경찰서는,
 ○ 26일 서장실에서 112신고 된 실종 치매어르신 발견 유공자인 택시기사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 A씨는 지난 11월 23일 개인택시 운행 중 “천안서북경찰서-행복콜센터” 합동으로 공지한 치매어르신 인상착의를 기억하였다가, 실종 6시간 만인 22:50경 매서운 눈썰미로 동남구 청수동 청룡지하차도에서 유사한 인상착의의 노인을 발견하여 천안서북경찰서 상황실에 제보함으로써 초겨울의 추운 날씨(­6도) 속에서 헤매던 어르신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 개인택시 운전기사 A씨는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서 한 때 꿈이 경찰관이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 한편, 남제현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행복콜센터의 협력과 A씨의 남다른 눈썰미로 치매어르신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