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불상의 남자로부터 “딸을 납치하고 있으니 빨리 300만원을 입금하라”고  협박당하여 돈을 입금하려던 피해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2. 3. 22 15:10경 두정지구대 최현오, 홍충일 경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인근 오성초등학교 주변 순찰 중 피해자 김ㅇㅇ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였다. 
최 경관은 “딸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꺼냐”라며 흥분해 있는 피해자를 진정시킨 후 딸의 연락처를 확보 수 차례 연락하여 원주에 있는 딸과 연락을 한 후 피해자를 안심시켜 보이스 피싱범죄를 예방하였다.
두정지구대 신기수 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당황하지 말고 빨리 경찰에 신고하여 대처하여야 할 것”이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예방활동에 더욱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