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각 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등 단체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관광버스의 운행 증가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의 대부분이 초등학교로 단체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봄 행락철 전, 관내 각 급 학교로부터 현장체험학습 일정을 통보 받아 교통경찰이 학교에 진출하여 각종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버스운전기사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음주감지를 비롯하여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과 교통환경이 익숙치 않은 타 지역에서의 교통법규준수, 주간에도 항상 버스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하는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으며,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 상대로 버스 운행 중 항상 좌석 안전벨트 착용하기, 체험지에서 교통법규준수 등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고, 교직원 상대로 평소 학생들에게 교통법규준수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자동차 운행 중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당부하였다. 
   4월 16일, 32대의 버스로 1,000 여명의 학생이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서당초등학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찰관이 학교까지 직접 찾아와 버스 운전사의 음주여부를 체크해 주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교통안전교육을 해주셔서 걱정했던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북경찰서에서는 서당초등학교를 비롯하여 3개학교 2,000명의 학생과 61명의 버스운전기사 상대로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했으며, 일정을 통보 받은 나머지 10개 학교 및 추후 계획 있는 학교에 대해서도 교통안전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윤기섭 교통관리계장은“요즘 같이 기온이 상승하는 봄 환절기에는 장시간 운전할 경우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행락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현장체험학습 학교에 대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 등 각종 교통안전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