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피의자 권○○(42세,남)은 2012. 5. 30. 03:00경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리 소재 ○○○ 아파트 ○동○○호의 시정된 출입문을 강제로 뜯고 침입하여, 피해자들이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부엌칼로 위협 후, 피해자 김○○(31세,남)의 머리를 망치로 3회 가량 가격 살해 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실신하여 미수에 그치자

   피해자 이○○(여,32세)을 부엌칼로 위협 강제로 차량에 태워 납치 후, 모텔에서 5시간 동안 감금 폭행한 것이다.

   피의자는 피해자 이○○(여,32세)과 1년가량 동거 하던 중, 약 2개
월전 다른 남자와 동거 한다며 헤어지자고 하고, 현재 동거남이 전화상으로 ‘내가 신랑이니 너는 꺼져라’며 욕설 하였다는 이유로, 격분하여 살해할 것을 마음먹었다.

   자신이 일하던 샷시공장에서 고무망치등을 소지하고 피해자 집에 
찾아가 강제로 출입문을 뜯고 침입하여 피해자 2명을 모두 살해 하려 하였으나, 남자친구가 실신하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전 동거녀를 납치하여 모텔에 감금하고, 동거녀까지 살해하려 하였지만, 옛정이 있어 살해치 못하고 폭행만 하였다.

   피의자는 모텔에서 피해자까지 살해 후, 자신도 목을 매 자살하려
 하였다.

   피의자를 살인미수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