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집을 나간뒤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정신지체장애자 2급인 한○○(39세,여)을 정밀한 수색으로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하였다. 

   7. 4. 00:30경 정신지체자인 동생이 전날 16:00경부터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의 주소지 부근인 아파트, 신당고등학교, 공주대학교 등 주변을 탐문 및 수색을 1시간 이상 실시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였고,
  
   계속되는 수색에도 대상자를 발견하지 못하자, 두정지구대 윤요진 팀장 및 팀원들은 주변 건물을 다시 정밀하게 수색을 해보자는  판단하에 정밀수색을 실시, 마침내 신당고등학교 교무실 입구   후미진 곳에 쪼그려 앉아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여 즉시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대상자의 가족인 한모씨는 “동생이 정신지체가 있어 항상 걱정을 하고 있었다”며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대처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