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인터넷 중고나라, 다나와 등 직거래 사이트에서 노트북 등을 판매한   다고 광고하여 피해자들이 입금한 피해금액을 유흥비로 사용하고,   돈이 떨어지면 다시 범행을 하여 유흥비로 탕진한 상습사기 피의자   를 검거하였다.
   피의자 김모씨(남, 26세)는 2012. 2. 21.경부터 6. 2.경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다나와 등 직거래사이트에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노트북을 판매합니다’ 라는 허위 광고를 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돈을 입금해주면 택배로 보내주겠다”라고 속여 물건대금만 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방법으로 피해자 김OO(44세,컴퓨터강사) 등 22명으로부터 1,068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혐의이다.

   ※적용법조 : 형법 제351조(상습사기) - 10년이하 징역, 3천만원이하 벌금
   천안서북서는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에서 상습사기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아이디, 휴대전화번호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검거를 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사이트 아이디, 접속IP, 범행계좌, CCTV자료 등 증거자료 확보, 4건의 지명수배중인 피의자 인적사항 특정, 휴대전화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대상지역의 PC방, 숙박업소, 고시텔 탐문수사 중, 충남 서산의 고시텔에 은신중인 피의자를 발견 검거(구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