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 지난 3월 22일 성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북관내 3개의 초·중등학교에서 ”학교폭력 ZERO, MAGIC콘서트“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매직콘서트는 마술사 이승찬씨가 참여하여 과거 학교폭력피해, 성장통을 앓았던 자신의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마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교폭력 근절’ ‘학교폭력 이제 그만’ 등의 지루할 수 있는 주입식 강의가 아닌 자신이 겪었던 스토리를 기반으로 마술이라는 재미를 더한 학교폭력 강의라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의 메시지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라며, 이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좋은 의미를 담은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학생들이 보고 느낄 수 있게 지속적인 강연 부탁드린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 공연에 참여한 마술사 이승찬씨는 “이 자리를 빌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청소년들에게 사람은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심스레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 학교폭력은 단순히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