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힘들고 피곤해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긴장을 풀지 말고 완벽한 작전태세를 유지해 달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김기용 충남경찰청장이 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11. 30. 505전경대를 시작으로 12. 1. 경찰관기동대, 12. 2. 708전경대를 차례로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고생해 준 덕분에 G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하지만, 지금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이은 또 다른 위협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위기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과 함께 24시간 언제든지 즉시 대응이 가능한 준비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