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기간에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논산경찰 선행미담,

 연휴 마지막날인 2월10일 논산시 강경읍 동흥리 일대를 순찰 근무 중, 왕복2차선 도로의 협소한 길에 손수레를 끌고 가던 고령의 정ㅇㅇ (79세, 여) 할머니를 발견한 새내기 실습생 윤상우 순경은 순찰차에 내려 확인한바 수레의 바퀴가 고장 나 힘겹게 수리를 하러 가는 중인 할머니를 직접 자전거포까지 옮겨 주고 다시 순찰 중에 자전거에 손수레를 매달고 위험하게 이동하는 정ㅇㅇ할머니를 발견하여 할머니 집까지 1.2km구간을 직접 손수레를 끌어 옮겨 주었다. 정ㅇㅇ할머니는 두 번이나 도움을 준 윤순경에게 ‘울 손자 같은 젊은 순경 고마워, 힘들었지’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였다.
새내기 실습생 윤상우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은 지역경찰에 있어 초심 같은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 한다’며 새내기다운 당찬 모습과 당연한 일을 선행사례로 얘기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겸손도 보였다.
논산경찰은 새내기 순경의 마음가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감동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