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 최근 당사자간 문제로 치부되던 연인간 폭력(데이트폭력)이 도를 넘어 이제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상습 폭행·폭언을 넘어 협박, 살인 등 강력범죄로 커지고 있어 경찰에서 TF팀을 구성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2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부 사이가 아닌 남녀간’에 발생하는 폭행·상해·살인·성범죄·감금·약취유인·협박·명예훼손 사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 온라인, 공공장소 홍보 등 신고창구를 다양화하여 그간 미신고된 모든 ‘연인간 폭력’범죄에 대한 신고도 유도할 방침이다.
 ○ 또한 강력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스토킹 행위도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신고접수 시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수사를 실시하여 신변보호 필요여부를 검토 후 필요하다면 신변보호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법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피해자 전문상담 및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보호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 데이트폭력!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사랑싸움’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