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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7월 1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승진대상자, 가족, 동료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신관지구대 1팀장 안계홍 경위는 경감으로 승진, 수사과 형사1팀 명성육 경장은 경사로 승진 임용되었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동료 가족과 함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찰 조직을 위해 더욱 힘써주고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승진한 안계홍 1팀장은 경찰 39년 근무한 배테랑 경찰로 “얼마 남지 않은 경찰생활은 후배들을 위해 더욱 귀감이 되고, 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명성육 형사는 캐주얼 차림으로 출·퇴근하고 형사활동을 하다 보니 두 아들(3세, 6세)이 경찰관이라는 신분을 알지 못하고 “승진 임용식 날 경찰정복 입은 모습을 보고서야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고 에피소드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