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경찰서장은 2022. 4. 1. 현재 복무 중인 의경 최00의 전역식을 마지막으로 40년간 의무경찰이 사라지고 순수경찰관으로만 치안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 의무경찰 제도는 1967년 후방지역 대 간첩 임무수행 및 치안유지를 위해 전투경찰대 설치법이 제정·공포되면서 전투경찰 제도가 만들어지고 1982년 전투경찰대설치법 개정으로 의무경찰 제도가 신설되면서 약 40년에 걸쳐 경찰의 치안업무를 수행해 왔었다.
      하지만, 병역자원의 부족으로 2017년부터 의무경찰의 단계적 감축이 추진되었고, 2023. 5월 완전폐지를 앞두고 공주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의무경찰이 마지막으로 제대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순수경찰관의 치안체계가 정립되었다

  ○ 한편, 심은석 경찰서장은 의경 제도의 폐지와 함께 우려되는 치안 인력 공백은 공주지역에 맞는 맞춤 치안 서비스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장차 의용경찰대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치안 활동 참여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