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틈타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하는 전화금융사기, 건축시공업자 사기, 부동산사기 등 민생침해형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 지난해 공주에서는 생활사기, 사이버사기 등 서민경제 피해 사범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해 엄단하였으나, 보이스피싱사기는 전년보다 29% 증가해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 이에 따라 공주경찰은 지역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업, 대출자 및 방문객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방법을 설명하면서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이자감면, 대출알선, 범죄 연루 협박 등으로 돈을 요구할 시 바로 전화를 끊으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 또한 지난 2월 14일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싸게 해준다고 피해자들을 기망하여 피해자 6명에게 2억 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범을 추적 검거 구속하였는데,
  ○ 이와 같은 건축시공업자 사기를 비롯 채팅앱을 통한 조건만남 빙자 사기, 보조금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수사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심은석 경찰서장은‘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서민경제 침해 사범을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예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경계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응하여야 한다’고 말하면서‘시중보다 싸게 공사를 해 준다거나, 중고차 등을 싸게 판매하거나, 대출금리를 아주 싸게 해 준다.’는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상식에 벗어난 사기 범죄에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경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