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는,

 ○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신부동 야우리 조각공원에서 천안시 교육지원청 장학사,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책임교사 35명, 청소년육성회원 10명, 아동안전보호협의회원 10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民·警·學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한마음고교를 시작으로 관내 67개교 졸업식이 모두 끝나는 13일까지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에 대한 선제적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 또한, ‘행복한 졸업식 뒤풀이는 가족과 함께’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야우리 조각공원에서부터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인 신부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 한편, 동남서 이인식 여성청소년과장은 “그간 경찰의 성공적 대응으로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사라지는 만큼 앞으로 民·警·學 합동으로 비행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단속 등 뒤풀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