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 2014. 2. 17. 08:50경 천안동남경찰서 서장실에서 절도범을 현장 검거한 관내 모병원 보안요원 백모(23세, 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경찰서 각 부서 과장 및 파출소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높은 직업의식과 시민의식을 발휘한 백모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특히, 백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10분경 모병원 보안요원 으로 근무중 별관 1층 간호사실에서 “강도다”라는 간호사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진압봉을 들고 달려나가 본관 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하려던 절도범 이모(51세, 남)씨를 검거하여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하였다.

  ○ 피의자 이모씨는 병원 여자 간호사실 방에서 간호사들이 자리를 비운사이 피해자 김모(26세, 여)씨 등 2명의 여성용 지갑을 절취후  도주하려다가 비명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처한 백모씨에 의해 검거되었다. 

  ○ 천안동남경찰서 홍덕기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한 뒤 “용기와 직업의식을 가지고 범인을 검거한 백모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천안동남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