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 ‘외국인밀집지역’에 경찰과 10개국 16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치안봉사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주변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날 캠페인에는 단원들과 경찰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상점 및 식당 등에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해자 보호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한편,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 한 여성은 “낯선 땅 한국으로  시집와 한국말 교육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하모니치안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 홍덕기 서장은, “다문화 가정․자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눈높이 치안 활동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