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11년 광주인화학교(일명 도가니), ’13년 부산맹학교 사건(성추행) 등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가 사회 이슈화, 보호·지원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4. 3. 18.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업,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연계 활동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 특수교육 전문직, 교원, 학부모, 경찰서 성폭력전담팀장, 성교육전문가, Wee센터  관계자 등 내․외부전문가 14명으로 구성

□ 상담·현장 지원 담당 여성보호계장 이지훈 등 2명은 상설모니터단 협의회 참석하여 관내 고위험군(관심대상) 장애학생 현황 및 관내 특수학교 안전지원 대상자(1개교, 1명)에 대한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취약지역 등 파악, 순찰로 강화 등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 2014. 4. 14.부터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현장점검 담당자와 관내 일반학교 내 장애학생(11개교, 78명) 대상 현장방문 실시하여 원터치 SOS 가입 등 성폭력 예방교육 및 신고요령을 설명하는 등 정기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또한,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별도 관리 및 방문･수시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사안 발생 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경찰의 협업으로 신속한 조치 및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지적장애부모, 장애-장애 형제･자매, 시설 거주 장애학생 및 편․조부모 양육 가정 등 가정 내 관리가 어려워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

□ 홍덕기 서장은 “장애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 피해 등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기관과 상시 협력할 것이며, 장애인과의 소통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 향후,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