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대한 체계적 신속·공동 대응 및 가정폭력 발생·재범 감소를 위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13.01.01∼’13.05.31. 천안시 동남구 관내 기준, ’13년 가정폭력 신고접수 건수는 277건에서 337건으로 지속적 증가, 
  지난 ’13년 1년간 가정폭력 형사입건 건수는 70건임에 반해 ’14년 상반기에만 51건이 발생하였고, 재범자 역시 0명에서 3명으로 증가(재범률 4.25%)하는 등 가정폭력 범죄는 상습·반복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천안동남경찰서 여성보호계는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가정폭력 피해 사례 분석 및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가정폭력 피해 신고 시 「112신고 통합시스템」에 가정폭력 피해자 정보가 현출되고, 관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A·B등급 현황을 全 파출소에 통보하여 신속 출동 체계를 구축하였고,

   또한 형사 기능과 협의, 가정폭력 사건 입건 시 가해자의 재발 우려 및 성행교정·접근제한·보호관찰 등이 필요한 경우 가정폭력특례법에 의해 가정보호사건으로 형사 입건 및 송치가 가능하며 가정보호사건은 징역·벌금 등 형사처벌이 아니므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수시 교양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 관련법의 존재 및 내용·피해자 보호·지원 제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정폭력 신고 출동 시 반드시 긴급임시조치 및 임시조치·피해자보호명령 제도 등이 기재되어 있는「피해자 권리 고지서」를 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천안동남경찰서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지역경찰·형사 기능의 유기적·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우리 사회에서 반복·은폐·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가정폭력을 신속·후속 조치하고, 가·피해자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의 피해자 보호·지원을 통하여 가정폭력 재발 근절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 A등급 : 최근 3년간 가정폭력 피해조사 경험 2회 이상 및 1년간 신고출동 이력 3회 이상·임시조치 결정·구속 사건 등
   B등급 : 최근 3년간 가정폭력 피해조사 경험 1회 이상 및 1년간 신고출동 이력 2회 이상·상해 등 피해가 중한 경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