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에서는,

 ○ ’14. 7. 01부터 지역 치안을 높이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좀 더 유(YOU)’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좀 더 유(YOU)’순찰은 ‘조금 더’의 충청도 사투리식 표현으로 원룸촌·쪽방촌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횟수를 증대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계획되었고 남산파출소에서 14. 5. 1부터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 파출소 확대하게 되었다.  

 ○ 특히, 자체 제작한 자석스티커 순찰카드‘순찰 알리미’는 현장경찰관이 순찰근무 중 관내 취약지역 건물 현관에 순찰내용을 기록해 순찰사각을 해소하고 철저한 방범활동을 하고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려는 취지로 제작된 것으로 뒷면에는 경찰에 건의하고 싶은 얘기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했으며 거주자가 눈에 잘 띄는 출입문에 부착하도록 자석스티커로 만들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 천안 동남구 영성동 주민 전00(54세, 남)은 수일 전 자신의 대문 앞에 부착되어있는 ‘순찰 알리미’를 발견하고 파출소로 전화를 걸어 와 “주민들을 위해 세심한 순찰을 실시하는 것이 느껴져 든든하다”는 말을 전하는 등 다수의 주민들이 매우 만족함을 느낀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홍덕기 천안동남서장은 “충청도 주민 정서에 맞는 좀 더 유 순찰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