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 2014. 9. 2. 13:31경 천안시 동남구 원성1동 00빌라에 거주하는 A양(25세,여)이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자살하겠다며 통화 후 전화를 끊었는데 정확한 거주지 위치를 모른다며 112에 신고한 사안으로, 신속히 핸드폰 위치 추적을 하여 기지국 주변을 수색 및 A양 이름과 나이로 특정 조회하여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 후 신속히 방안으로 진입하여 벨트로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하려던 귀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이 날“우울증이 있는 A양이 남자친구 김 모군과 전화통화 하던중 갑자기 자살하겠다는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순찰3팀 박형식과 경위와 현승윤 경사는 자살기도자의 핸드폰 위치가 확인된 00고등학교 후문을 수색하던중, A양의 거주지 00빌라 00호는 단지내 4개동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시간이 급박함을 깨달은 두 경찰은 4개의 00호를 반반씩 나눠 수색하기로 한후 한동의 00호의 출입문 초인종을 누르자 A양의 어머니가 출입문을 열어주었고, 어머니와 함께 잠겨있는 A양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확인해 보니 벨트로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하려던 순간임을 확인 후, 벨트를 받아 A양의 어머니에게 전달하고 A양을 설득하여 자살기도를 포기하게 하고 어머니와 함께 00병원 정신신경과 치료를 받도록 병원까지 인계한 것이다.

○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현승윤 경사는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으면 위험한 상황이었을텐데 때마침 발견되어 구조됨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국민의 생명보호는 경찰의 임무라며 겸손함을 전했다.